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 맑음속초-0.2℃
  • 맑음0.5℃
  • 맑음철원-0.8℃
  • 맑음동두천-0.9℃
  • 맑음파주-1.3℃
  • 맑음대관령-4.4℃
  • 맑음춘천0.9℃
  • 맑음백령도-1.9℃
  • 맑음북강릉-0.1℃
  • 맑음강릉1.3℃
  • 맑음동해0.5℃
  • 맑음서울0.1℃
  • 맑음인천-0.7℃
  • 맑음원주1.3℃
  • 맑음울릉도-0.3℃
  • 맑음수원-1.2℃
  • 맑음영월0.6℃
  • 맑음충주0.4℃
  • 맑음서산-0.9℃
  • 맑음울진2.1℃
  • 맑음청주0.8℃
  • 맑음대전1.5℃
  • 맑음추풍령0.5℃
  • 맑음안동1.9℃
  • 맑음상주1.4℃
  • 맑음포항4.8℃
  • 맑음군산-0.6℃
  • 맑음대구3.8℃
  • 맑음전주0.1℃
  • 맑음울산3.2℃
  • 구름조금창원3.2℃
  • 구름조금광주1.3℃
  • 구름조금부산4.4℃
  • 구름조금통영4.4℃
  • 구름조금목포0.1℃
  • 구름조금여수4.0℃
  • 구름많음흑산도1.3℃
  • 구름조금완도1.4℃
  • 맑음고창-1.4℃
  • 구름조금순천1.0℃
  • 맑음홍성(예)-0.2℃
  • 맑음0.7℃
  • 구름많음제주3.6℃
  • 구름많음고산2.9℃
  • 구름많음성산3.2℃
  • 구름많음서귀포5.3℃
  • 구름조금진주4.5℃
  • 맑음강화-0.7℃
  • 맑음양평0.8℃
  • 맑음이천-0.2℃
  • 맑음인제0.6℃
  • 맑음홍천0.9℃
  • 맑음태백-3.3℃
  • 맑음정선군-0.6℃
  • 맑음제천-0.3℃
  • 맑음보은0.5℃
  • 맑음천안-0.3℃
  • 맑음보령-0.9℃
  • 맑음부여0.9℃
  • 맑음금산1.1℃
  • 맑음0.9℃
  • 맑음부안-0.1℃
  • 맑음임실-0.3℃
  • 맑음정읍-0.2℃
  • 맑음남원0.8℃
  • 맑음장수-1.5℃
  • 맑음고창군-0.2℃
  • 구름조금영광군-0.7℃
  • 맑음김해시3.8℃
  • 맑음순창군0.5℃
  • 구름조금북창원4.8℃
  • 맑음양산시4.8℃
  • 구름조금보성군3.3℃
  • 구름조금강진군2.1℃
  • 구름조금장흥2.0℃
  • 구름조금해남1.0℃
  • 구름조금고흥3.1℃
  • 맑음의령군4.9℃
  • 맑음함양군1.9℃
  • 구름조금광양시3.5℃
  • 구름많음진도군0.6℃
  • 맑음봉화-0.3℃
  • 맑음영주0.2℃
  • 맑음문경0.7℃
  • 맑음청송군1.1℃
  • 맑음영덕3.3℃
  • 맑음의성2.7℃
  • 맑음구미2.4℃
  • 맑음영천3.1℃
  • 맑음경주시4.0℃
  • 맑음거창1.1℃
  • 맑음합천5.1℃
  • 맑음밀양4.6℃
  • 구름조금산청2.0℃
  • 구름조금거제3.5℃
  • 구름조금남해4.3℃
  • 맑음4.6℃
기상청 제공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맞이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맞이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평면과 고부 일원

정읍 동학농민혁명.jpg

 

전북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을 알렸던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당시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혹한 학정에 맞서 전봉준 장군과 함께 농민들이 최초로 혁명을 모의했던 이평면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 감나무까지 농민군 진군 행렬이 펼쳐진다. 이어 말목장터에서 당시의 격문을 낭독하며 혁명의 결의를 되새긴다.


2부 행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기념식이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이야기를 서사 형식으로 풀어낸 동학창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을 비는 소원기원 액운점화식과 함께 동학 4대 장군(전봉준·손화중·김개남·최경선)의 참배 투어도 이어진다.


3부 행사에서는 고부 관아(현 고부초등학교) 점령 재현을 통해 당시 농민들이 부정부패의 상징이었던 조병갑을 몰아내고 제폭구민(除暴救民, 폭정을 제거하고 백성을 구한다), 보국안민(輔國安民,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의 깃발 아래 평등한 세상을 염원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제131주년 고부봉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제58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등 다양한 동학 선양사업을 통해 '혁명의 도시 정읍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부봉기는 1894년 2월15일(음력 1월10일)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고부군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조병갑의 가혹한 수탈에 맞서 사발통문을 돌려 거사를 계획한 뒤, 말목장터에서 결의를 다지고 고부 관아를 점령한 날이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