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3.31 11:22
Today : 2025.03.31 (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봄을 맞아 '익산 벚꽃 시티투어'를 다음달 주말인 5일, 6일, 12일, 1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익산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구성된 특별 노선으로, 봄 정취와 지역 상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투어는 '인스타그램 코스'와 '감성충만 코스' 두 가지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 문화관광산업과 관광마케팅계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각 코스는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 등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춘포역과 도정...
장성군이 조림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헥타르(ha) 면적에 편백나무, 목백합, 상수리나무 등 20여만 본을 식재한다. 특히, 비자나무숲 조성이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축령산 인근에 비자나무숲을 조성해 편백숲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 천년 비자숲’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성 축령산은 국대 최대규모 인공조림지인 편백숲으로 유명하다. 춘원 임종국 선생(1913~1987)이 21년간 나무를 심어 가꿨다. 오늘날에는 산림청이 숲의 가치를 인정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
장흥군이 4월 11일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은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여행자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장흥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장흥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전남 22개시군을 여행하면서 여행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등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 수행시 숙박비 5만원,...
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편백숲 일원에 자연형성된 맨발걷기 산책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편백나무 숲 사이를 맨발걷기에 이용하면서 맨발걷기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시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말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자연 길 그대로 살려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산책 노면과, 길 주변의 환경을 정돈했으며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황토체험장과 세족장을 설치했다. ...
전라남도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경종부분에 참여할 2천687호 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가을갈이가 추가됐다. 가을갈이 활동은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논농업에 종사하고 20ha 이상 규모화된 농업법인(농업인)이다. 논물관리(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 농가에 ha당 31만 원을 지원하고...
전북 김제시가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햇감자 캐기 체험' 사전 접수를 한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체험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활햇감자 캐기 체험’은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가자들은 김제시 광활면의 비옥한 간척지에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광활감자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전라남도가 올해 108억 원을 들여 생산부터 유통, 수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천일염 산업을 육성키로 한 가운데 신안 태평염전에서 풍년 생산을 기원하는 ‘2025년 첫 천일염 채염식’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볕만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얻는 자연친화적 소금이다. 마그네슘·칼륨·칼슘 등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전남은 따뜻한 기후와 큰 조수간만의 차, 천연 갯벌 등 천일염 생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춰 전국 생산량의 약 91%(2024년 18만 9천 톤)를 생산...
고창군이 천연기념물 184호인 선운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개화가 시작됐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개화율은 10%가량이며, 4월초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만개한 꽃과 떨어지는 꽃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처럼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는 잎이 두껍고 수분함유율이 높아 사찰내 산불의 진행을 최대한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다. ...
꽃이 만개하는 4월, 임실군의 봄 대표 축제인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벚꽃길과 다양한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가득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소머리국밥,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 임실N치즈로 만든 치즈붕어빵과 치즈떡볶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 곳곳 주전부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에 옥정호 한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광주시 소방홍보대사가 됐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트롯3에서 주목받은 트로트 가수 미스김(본명 김채린)을 광주시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김은 202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4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김은 앞으로 광주소방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소방정책과 안전수칙을 알리...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