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1 18:04
Today : 2026.06.12 (금)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는 서해를 배경으로 하얀 꽃밭이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찾아온다. 로컬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변산마실길 2코스가 바로 그곳이다. 송포항(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72-1)에서 시작하는 이 길은 별칭이 '노루목 상사화길'이다. 입구부터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끄는데, 군부대 철망 펜스에 조개껍데기가 빼곡하게 걸려 있다. 과거 군사 작전 구역이었던 이곳은 마실길 개통 이후 주민과 여행객이…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처음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을 축제장으로 확대했다. 입장권 하나로 장미정원과 기차마을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로컬여행지로서 하루 일정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6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약 75,000㎡ 부지에 1,004종의 장미가 심어진 장미공원은…
전남 장성군 황룡강이 이번 주말 음악으로 물든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는 자연과 음악, 사람이 어우러지는 로컬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제다. 장성군은 매년 봄·가을 황룡강 꽃축제를 이어왔지만, 기후 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면서 축제 방향을 과감하게 틀었다. 꽃 대신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그 결과 탄생한 게 '음악힐링축제'다. 젊은 관…
5월 전남에서 조용히 장미 구경을 하고 싶다면 광양 중동근린공원 장미광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로컬여행지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곳은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 광양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공원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장미광장 구역에 붉은·분홍·노란 장미가 색감별로 촘촘히 심겨 있어 오히려 집중해서 감상하기 좋은 구성이었다. 정갈하게 관리된 정원 분위기 덕분에 사진 찍기에도 충분히 예쁜 공간이었고,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