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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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초록이 짙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백운동정원이 여행코스로 꼽힌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 자락에 자리한 백운동정원은 계곡과 숲, 바위, 연못, 누정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전통 원림이다. 복잡한 관광 동선보다 조용한 산책과 사색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강진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로컬여행 장소다. 백운동정원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성한 별서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후손들이 공간을 다…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광양 실내 여행지가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광양 와인동굴이다. 이색적인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광양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폐터널이 와인 공간으로 광양 와인동굴은 실제 와인을 보관하고 숙성시키는 공간을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동굴 안에 들어서면 일정하게 유지되는 서늘한 온…
광주 서구 화정동 골목에 자리한 노포 삼겹살집이 오랜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정로138번길에 위치한 '수정식육식당'은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 솥뚜껑 삼겹살집으로 250그램에 14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넉넉한 반찬과 손맛으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로컬맛집으로 통한다. 수정식육식당은 염주먹자골목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 골목에 있다. 낡은 간판이 그대로 남아 있어 오래된 식당 특유의 분위기를 풍긴다. 별도 주차장은 없어 …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가 무더위를 피할 로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만드는 그늘길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변산반도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인 633년 혜구두타가 창건한 사찰이다. 사찰 입구부터 이어지는 전나무숲길은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약 500m 구간에 조성됐으며, 임진왜란으로 피해를 입은 사찰을 복구하던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