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1 00:50
Today : 2025.12.21 (일)
전북 임실군이 올겨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2025 임실 산타축제’를 준비한다. 축제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되며, 눈썰매장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존, 초대가수 공연 등을 한데 묶은 종합 겨울축제로 운영된다. 임실군은 작년 축제에 약 31만 명이 방문한 점을 감안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통 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산타축제의 특징은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구역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메인 공간에는 60m 길이 6개 라인의 대형 눈썰매장과 48m 소형 눈썰...
대구 수성못을 밝힐 ‘제7회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4일부터 2026년 1월4일까지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매년 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드론아트쇼까지 더해져 배움·창작·관람이 어우러진 참여형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30분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인 ‘수성빛예술학교’다. 수성빛예술학교는 지역 예술 강사와 함께 가족, 청소년, 학생들이 빛과 한지를 소재로 한 한지 구조물을 직접 배우...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이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송년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통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프리뮤직 듀오 박재천·미연이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과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은 제주 민요 ‘느영나영’, ‘이야홍타령’, ‘이어도사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정서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그려낸다. 특히 즉흥...
남원 광한루원에 겨울철 백여 마리의 원앙이 둥지를 틀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조선시대 지방건축의 백미로 불리는 명승 제33호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으며, 사계절 내내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남원의 대표 관광지다. 최근 이곳에 정착한 원앙 떼는 잉어와 함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찾아오는 철새로, 예전에는 초봄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번식까지 ...
울산에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가 들어서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중구 태화로 300 일원에 조성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에 대해 준공식을 가지고 시설 점검 등을 거쳐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부터 정식 개방한다.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이름은 진주 촉석루·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루인 ‘태화루’와 바로 아래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용금소’를 딴 것이다. 울산시는 우리나라 두 번째의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 3루인 태화루, 울산의 대표 ...
춘천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대표 4대 축제의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춘천 봄내극장에서 ‘2025 춘천축제모음.Z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연극제, 춘천국제고음악제 등 지역 대표 4대 축제의 추천 공연을 한자리에 모아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에는 극단 나무의 ‘괴물신드롬’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무대에 오르며, 이어 ...
전남 무안군의 겨울 행사인 '2025 아우룸황칠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 황칠나무 숲에서 열린다. 40만 평 규모의 유기농 황칠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안 축제는 '시간이 빚은 숲'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담아낸 특별한 겨울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아우룸황칠 페스티벌이 열리는 황칠나무 숲은 목포 제4수원지와 인접한 자연 명소로,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진 지역의 보물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황칠 브랜드 체험관에서 황칠차, 황칠맥주, 황칠와인 등을 ...
강원 화천군이 본격적인 겨울 축제 시즌에 들어선다. 대표 행사인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 10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그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20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선등거리에는 화천지역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손수 만든 다채로운 산천어 모양 등 수천 개가 걸리고, LED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점등식 개회와 동시에 모든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가수 조성모와 김종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추진됐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해 연말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월미바다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어린이 고객이라면 현장에서 뽑기 상자의 공을 뽑을 수 있다. 경품은 인형과 양말, 과자 꾸러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
서울 성북구가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광장과 길음7단지 유휴부지에서 겨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우이천 다목적광장에는 눈썰매장, 스케이트장과 함께 올해 얼음봅슬레이장을 새로 조성했다. 길음7단지 유휴부지에는 얼음봅슬레이장, 스케이트장을 설치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 21일 오후 1시에는 우이천 다목적광장, 오후 2시에는 길음7단지 유휴부지에서 각각 개장식이 열린다. 흥겨운 공연과 피겨 꿈나무팀의 갈라쇼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사진=광양시 제공) 로컬여행 장소로 고요한 사색의 매력을 간직한 광양시 유당공원을 특별한 겨울 여행지로 추천한다. 500...
오늘 로컬맛집은 광주 서구 동천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미주식당’이다. 겉보기엔 평범한 식당이지만, 이곳은 정성 가득한 생선조림, 옻닭, 매콤한 갑오징어 무침등으로 이미 ...
전라북도 순창군의 로컬여행 장소인 강천산 군립공원이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전라도 단풍 명소 중 하나인 강천산은 화려하게 물든 산길과 병풍폭...
부산의 대표 로컬여행 행사인 부산 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11월 15일 단 하루 동안 개최된다. 이번 광안리 불꽃축제는 '음악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