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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 송공 ~ 증도 병풍 공영여객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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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 송공 ~ 증도 병풍 공영여객선 취항

2월 12일부터
주민의 차량 운임은 2,000원

신안 압해.jpg

 

신안군은 오는 2월 12일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잇는 항로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여객선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항로는 압해 송공항에서 출발해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대기점을 경유해 증도 병풍도를 1일 왕복 4회 운행하는 항로로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제기됐다. 

 

불편은 주민뿐만 아니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안군은 대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불편 개선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 향상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공익의 서비스를 위해 항로를 인수했다.

 

이번에 공영여객선이 취항하는 송공~병풍 간 운항선박은 ‘슬로시티5호’로 여객정원 184명, 승용차량 17대의 수송능력을 갖춘 167톤 급의 차도선형 여객선이다. 

 

주민의 차량 운임은 2,000원으로 민간 선사 운영 10,500원에 비해 1/5 수준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대폭 완화된다. 신안군의 공영여객선 취항으로는 2019년‘증도~자은’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공영제 취항과 함께 육상의 대중교통도 달라진다. 병풍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12사도 방문, 맨드라미 축제 기간 등 관광객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게 육상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운항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미 신안군은 버스 완전공영제가 자리 잡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됐다”라고 말하고, “해상교통도 지속적으로 공영제 항로를 늘려 주민들의 운임 부담이 줄고 한섬 한섬 이동권이 보장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가고 있다”라며, “해상교통도 완전공영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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