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1.30 09:30
Today : 2025.01.30 (목)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이하 낙화놀이축제)가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낙화놀이축제는 도비 2000만원을 포함해 총 50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낙화놀이축제는 현장과 발표평가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축제로서 그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 “최우수 축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해는 무주안성낙화놀이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무주안성낙화놀이 축제는 오는 6월6일부터 7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두문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으며 이후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돼오고 있다.
2016년 10월14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해마다 안성면 두문마을에서 개최하는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주민들에 의해 재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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