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광주 동구 도심에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이 '인쇄의 거리'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16일 조선대 미술대에 따르면 17일부터 24일까지 동구 한 건물 일대에서 지산학 아트컬래버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지자체·기업·대학이 연계한 아트컬래버 프로그램이다. 순수회화와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동구 금동 '인쇄의 거리'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했다. 아카이브를 통해 굿즈 제작·미디어 파사드·전시 쇼케이스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선사한다.
동구 '인쇄의 거리'는 한 때 광주·전남 지역 인쇄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하면서 주문 물량이 급감했다. 여기에 원도심 침체, 인쇄 기술의 발달, 전국적 인쇄업체의 등장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관할 지자체인 동구청은 '인쇄의 거리' 일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대도 이 같은 지역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동구청과 이른바 도심속 캠퍼스 추진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 미술대는 '인쇄의 거리' 일대 한 건물에 도시캠퍼스 창작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330㎡ 규모의 이 스튜디오는 미술대 학생들의 창작·교육·전시·연구·개발·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조윤성 미술대학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대 도시캠퍼스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도시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학생들이 지역 연계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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