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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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 '빈 소년 합창단'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는 올해 527주년을 맞은 '빈 소년 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리버 슈테히(Oliver Stech)의 지휘에 맞춰 슈베르트반 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를 시작으로 성가곡, 가곡, 영화음악을 비롯해 민족의 한과 정서를 풀어낸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 등으로 구성된다.
'빈 소년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잇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으로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500여 년이 넘는 역사 동안 무수한 음악가가 빈 소년 합창단을 거쳐 갔으며,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전통과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맑고 청아한 빈 소년 합창단의 목소리는 새로운 소망을 기대하는 새해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을사년 신년을 여는 특별한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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