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문제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서 명시한 협력적 노사 상생의 틀 안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근거한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GGM 노사가 충분히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입장문에서 “노사가 현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의 결정 및 해석, 협의의 진행 등에 관한 이견이 발생할 경우 노사민정협의회의 중재조정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최근 노사 대화가 중단되고 대내외에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지역경제에 미치게 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구성원 모두가 상생·협력의 관계를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또 GGM 노사에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형일자리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경제모델이자,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의 대표 사례이다”며 “단순히 노사 간 이해관계를 넘어서 광주시민 모두의 경제적 희망과 연결돼 있는 만큼 GGM 노사에게 주어진 역할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GGM은 개인이 아닌 광주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이다”며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고려해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성숙한 자세로 광주형일자리의 지속 가능성과 더 큰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끝으로 “GGM 노사가 상생·협력의 길로 함께 나아가도록 신속하게 중재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조례에 따라 일자리창출 사업 범시민적 역량 결집,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사회적 합의 도출, 실업 및 고용 대책,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을 심의·협의하는 기구이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