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순천시는 25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시민 정책기획 공모전’ 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원도심 활성화, 시민은 이렇게 생각한다!’를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빈 점포)·문화·상권·교통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받아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총 48건의 시민 정책제안을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으며 최종 12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동상 1팀, 장려상 3팀, 노력제안 8팀이다.
먼저 동상(1팀)은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장려상(3팀)은 △코펜하겐 자전거 문화, 순천 원도심에서 달리다 △정원 스위트 거리 조성 및 고교연계 청년창업 지원 △중앙동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제안은 원도심 빈 점포를 활용, 테마형 스터디카페 조성 및 순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안심귀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학생층 맞춤형 스터디카페 시설 및 안심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학부모까지 원도심 체류 유도를 통한 활성화 전략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코펜하겐 자전거 문화, 순천 원도심에서 달리다’는 원도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유럽형 자전거문화 활성화 3단계 실행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원 스위트 거리 조성 및 고교연계 청년창업 지원’은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년창업 지원 프로세스 제시해 실행성 높은 정책을 제안했으며, ‘중앙동 활성화 방안’은 구체적인 거리별 테마제시와 빈 점포를 순천시 청년 직업교육 시설로 전환하는 제안으로 호평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정책 제안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
광주 북구 신안동의 오래된 맛집인 '이대포땔나무집'이 초벌 바베큐로 입소문을 타며 로컬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저녁 6시가 되면 웨이팅이 ...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광주시장에는 특별한 거리가 있다. 바로 온종일 구수한 돼지국밥 냄새가 가득한 '국밥거리'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 사이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