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추억은 함평에서... 겨울밤 빛축제 1월 1일까지 연장

함평군은 당초 성탄절 당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 호평에 힘입어 1주일 더 손님맞이를 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연장 기간 동안 중앙광장 대형 전광판으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금, 토, 공휴일에는 먹거리존, 농특산물 판매존이 그대로 운영되고,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군립미술관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 추억공작소,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수생식물관, 친환경농업관도 밤 9시까지 운영한다.

2024년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함평 겨울빛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축제가 1주일 연장된 만큼 남은 축제 기간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