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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광주 화정아이파크 철거 완료···재시공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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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참사' 광주 화정아이파크 철거 완료···재시공 초읽기

17개월간 지상 주거층 철거작업
2027년말 완공 목표

현대산업개발.jpg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붕괴 참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17개월만에 마무리돼 이달 중 재시공에 들어간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따르면 화정아이파크 전체 8개동 주거층 부분에 대한 철거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이달중 전면작업중지 해제 절차를 거쳐 재시공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22년 1월11일 오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현장에서 내외부 구조물 일부가 붕괴돼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은 주거 불안을 호소하며 “화정아이파크 1·2단지(8개동)를 모두 철거하고 재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현산은 붕괴 사고 4개월여 만인 지난 2022년 5월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롭게 짓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당초 ‘전면철거’를 하겠다던 현산이 상가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부 1~3층을 해체범위에서 제외시켜 ‘반쪽 철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입주예정자들의 반발로 전면 철거 후 재시공으로 공법이 변경됐으나 공기 지연과 공사비 인상 등을 우려한 입주예정자들이 입장을 철회, 주민 투표를 진행하면서 지상 1~3층(상가·근린생활시설) 등 일부 구조물은 그대로 놔두고 지상 주거층만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구조체 품질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재료에 대한 공장 검수 강화를 포함해 시공단계별 콘크리트 품질 관리절차 세분화, 콘크리트 강도 상향, 급열 양생기간 확대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현산 관계자는 “골조 품질 관리를 통해서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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