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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담그기 유네스코 등재, 순창서 전통의 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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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담그기 유네스코 등재, 순창서 전통의 맥 잇는다

순창 유네스코.jpg
(사진=순창군 제공)


한국의 장 담그기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장류의 고장’ 순창이 주목받고 있으며, 전통 장류 문화의 1번지로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


순창은 오랜 시간 동안 발효 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문화를 지켜온 고장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가 그 상징적 장소다. 실제로, 매년 다양한 장류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순창 장담그는 날’행사는 도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년 전통장 문화학교를 통해 고추장민속마을내 명인·기능인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장 담그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000여명이 참여해 장류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외국인 잼버리 참가자도 포함되어 국제적으로 발효 문화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장류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순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한국의 발효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라며“순창은 이를 통해 전통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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