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예체험에서 앵무새까지, 순창 솟둑뜰의 이색 체험프로그램 인기

전북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풍산면 금곡리에 있는 솟둑뜰 문화감성충전센터(이하 '솟둑뜰')가 체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금곡마을, 호성마을, 안곡마을 세 마을이 하나로 뭉친 솟둑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다. 

전통 도예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앵무새와의 교감체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건강에 좋은 버섯을 활용한 요리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치유미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주변에는 향가터널과 향가유원지가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향가유원지는 순창의 제4경으로 꼽히는 명소로, 풍산면 대가리의 향가마을에 위치한 자연발생 유원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체험과 자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624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단체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수학여행이나 기업 연수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솟둑뜰 권운주 위원장은 "단순한 체험장이 아닌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체험내용은 홈페이지 (http://순창솟둑뜰.kr)에서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