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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시상식날 10일 시민축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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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시상식날 10일 시민축하 행사 개최

소년이 온다 '동호' AI부활해 축하메시지
10일 밤 ‘한강 작가에 편지 쓰기’ 등 다채롭게 구성

광주에서온편지.jpg

 

광주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인 10일에 시민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축하행사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강연과 한강 작가에게 축하 편지쓰기, 홀로그램으로 부활한 작품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축하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철 서울대 교수는 "소설 '소년이 온다'는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가한 배경과 5·18광주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시민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 작가 등단을 준비하는 문예창작과 학생 등이 시낭송과 시극을 무대에 올린다.


2부에서는 재즈사운드 뮤직그룹 '솔뮤직컴퍼니'가 재즈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한 한강 작가를 공연하고 주홍 작가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를 샌드아트로 선보인다.


또 극단 '신명'의 모노드라마가 펼쳐진 뒤 시상식 시간에 맞춰 한강 작가에게 편지쓰기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편지를 책으로 엮어 한강 작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하행사의 마지막은 작품 '소년이 온다' 주인공 '동호'의 실제인물인 '문재학 열사'가 인공지능(AI) 홀로그램으로 복원돼 한강 작가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한다.


광주시 행정동 앞에는 높이 12m, 길이 49m 크기의 아치형 구조물인 '빛고을 무지개'가 빛을 밝히며 '소년이 온다' 표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노벨평화상 김대중 전 대통령, 한강 작가, KIA 타이거즈 김도영, 광주FC 이정효 감독 등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한강 작가와 김대중 전 대통령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의 도시'라는 이름 붙일 수 있게 됐다"며 "5·18과 광주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에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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