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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문학관, 황석영 소설가 초청 문학콘서트...내달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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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 땅끝문학관, 황석영 소설가 초청 문학콘서트...내달 13일

12월 13일 오후 4시 해남문화예술회관
사전신청 필수

황석영작가.jpg

 

해남군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황석영 소설가를 초청해 문학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의 백미-삼포 가는 길' 출간 50주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포 가는 길'은 황석영 소설가가 1973년 9월 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작품이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절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길 위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소설로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명단편으로 손꼽힌다. 이를 원작으로 영화와 연극이 제작되기도 했다.


행사는 해남 출신의 황지우 시인이 바라본 '삼포 가는 길' 해석과 함께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 이야기 및 강연, 질의응답, 북 사인회 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으로 하면 된다.


한국 문학계의 원로이자 오랫동안 노벨문학상과 부커상의 유력후보로 거론돼 온 황석영 소설가는 대하소설 '장길산'의 집필을 위해 해남에 3년간 거주했다. 당시 고향에 내려와 있던 김남주 시인과 새로운 농민운동을 기획하는 등 해남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군 관계자는 “좀처럼 모시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문학콘서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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