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6 22:11
Today : 2025.07.27 (일)

  • 맑음속초29.7℃
  • 맑음35.7℃
  • 맑음철원33.3℃
  • 맑음동두천33.1℃
  • 맑음파주33.7℃
  • 맑음대관령30.4℃
  • 맑음춘천35.9℃
  • 맑음백령도28.6℃
  • 구름조금북강릉34.6℃
  • 맑음강릉36.5℃
  • 맑음동해27.8℃
  • 구름조금서울36.5℃
  • 맑음인천33.8℃
  • 맑음원주35.1℃
  • 맑음울릉도30.3℃
  • 맑음수원33.8℃
  • 맑음영월34.6℃
  • 맑음충주35.0℃
  • 맑음서산31.7℃
  • 맑음울진25.7℃
  • 맑음청주36.2℃
  • 구름조금대전34.8℃
  • 맑음추풍령32.4℃
  • 구름조금안동33.9℃
  • 맑음상주33.7℃
  • 맑음포항33.1℃
  • 맑음군산33.6℃
  • 맑음대구33.9℃
  • 구름조금전주35.9℃
  • 맑음울산31.6℃
  • 맑음창원30.7℃
  • 맑음광주33.8℃
  • 맑음부산31.5℃
  • 맑음통영31.2℃
  • 맑음목포33.1℃
  • 맑음여수30.9℃
  • 맑음흑산도30.5℃
  • 구름조금완도31.3℃
  • 구름조금고창33.0℃
  • 구름조금순천31.4℃
  • 맑음홍성(예)34.5℃
  • 맑음34.1℃
  • 구름많음제주29.8℃
  • 구름조금고산31.3℃
  • 구름조금성산29.5℃
  • 흐림서귀포31.3℃
  • 맑음진주30.7℃
  • 맑음강화31.9℃
  • 맑음양평34.1℃
  • 맑음이천35.3℃
  • 맑음인제30.8℃
  • 맑음홍천35.4℃
  • 맑음태백31.2℃
  • 맑음정선군34.8℃
  • 맑음제천33.6℃
  • 맑음보은32.5℃
  • 맑음천안33.9℃
  • 맑음보령32.1℃
  • 맑음부여35.0℃
  • 맑음금산34.0℃
  • 맑음34.5℃
  • 맑음부안31.6℃
  • 맑음임실33.0℃
  • 구름조금정읍35.1℃
  • 맑음남원34.4℃
  • 맑음장수31.6℃
  • 맑음고창군31.9℃
  • 맑음영광군31.7℃
  • 맑음김해시31.1℃
  • 맑음순창군34.6℃
  • 맑음북창원32.9℃
  • 맑음양산시32.5℃
  • 구름조금보성군32.2℃
  • 맑음강진군33.1℃
  • 맑음장흥31.3℃
  • 맑음해남31.7℃
  • 구름조금고흥30.0℃
  • 맑음의령군31.2℃
  • 맑음함양군33.5℃
  • 맑음광양시31.4℃
  • 맑음진도군32.0℃
  • 맑음봉화32.3℃
  • 맑음영주32.4℃
  • 맑음문경32.4℃
  • 맑음청송군33.8℃
  • 맑음영덕29.9℃
  • 맑음의성34.7℃
  • 맑음구미34.5℃
  • 맑음영천31.8℃
  • 맑음경주시32.1℃
  • 맑음거창32.1℃
  • 맑음합천32.3℃
  • 맑음밀양33.9℃
  • 구름조금산청32.2℃
  • 맑음거제29.4℃
  • 맑음남해30.9℃
  • 맑음32.5℃
기상청 제공
함평 농업회사법인(주)나비골팜, 농림식품부 공모사업 20억 선정 쾌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평 농업회사법인(주)나비골팜, 농림식품부 공모사업 20억 선정 쾌거

나비골팜 77개 농가와 계약재배
‘리보라이스’와 ‘쏘리쌀’ 유기농 브랜드 제품 생산

함평 농업회사법인 나비골2.jpg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국고지원 공모에 선정,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쌀, 원예, 가공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남 지역 7개 군이 선정됐으며, 함평군은 총사업비 83억 원 중 24%에 해당하는 20억 원을 확보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공모에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나비골팜으로, 2011년 대동면 강운리에 설립된 친환경 농업회사법인이다. 나비골팜은 77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벼를 연간 1,000톤 이상 수매하며, 이를 기반으로 ‘리보 라이스’와 ‘쏘리쌀’ 같은 유기농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다. 

 

이들은 학교 급식 및 쌀 가공식품 업체에 납품해 연간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함평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확충과 무세미(無洗米) 가공시설, 그리고 잉여 쌀을 활용한 친환경 쌀과자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이번 성과를 포함해 2023년부터 3년 연속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친환경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하고, 현장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공모를 철저히 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발굴하고 평가 항목별 점검을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라며 “친환경 쌀 생산과 가공 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