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6 14:14
Today : 2026.11.07 (토)

경북 동해안 지자체들이 겨울철 제철 수산물을 앞세운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울진 죽변항과 영덕 축산항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포항 구룡포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각각 축제가 열린다.
울진군은 6일부터 8일까지 동해안 대표 미항인 죽변항 일원에서 ‘2026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에는 맨손 활어잡기 체험, 수산물 즉석 경매, 해체 쇼와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7일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과 물회 퍼포먼스,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어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방송 프로그램 공개녹화와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영덕군도 같은 기간 축산항 일원에서 ‘제20회 영덕물가자미축제’를 연다.
물가자미는 한반도 연근해에 서식하며 영덕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으로, 횟감과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 어민이 잡은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씨푸드 그릴존을 운영하고, 무료 시식과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도 마련한다.
포항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과메기 홍보관과 할인 판매장이 운영되며, 포토존과 쌈 싸 먹기 체험, 어린이 낙서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죽변항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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