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31 14:39
Today : 2026.10.31 (토)

경북 울진군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알리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이색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출근길과 여주 축제장, 경북도민의 날 행사장 등을 찾아 축제의 매력을 알렸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서는 황이주 울진군수와 공무원들이 재치 있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축제를 소개했다. ‘도를 아십니까? 저는 도다리를 압니다’, ‘회개하십시오! 회가 개맛있는 곳! 죽변항으로!’ 등 말장난형 문구로 웃음과 호기심을 유도했다.
여주 오곡나루축제에서는 황 군수가 조선시대 현감으로 변신해 홍보에 나섰다. 지난 23일 긴 수염과 관복 차림으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진상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알렸다.
경북도민의 날 행사장에서도 현감 복장을 활용한 홍보가 이어졌다. 울진군은 전통 의상과 현대적인 홍보 문구를 결합해 축제 일정과 동해안 먹거리를 소개하고 울진 여행을 권했다.
‘2026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동해안 수산물 판매장터와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즉석경매, 해체쇼와 시식 등이 진행된다.
공연 라인업도 다채롭다. 첫날인 6일에는 나태주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7일에는 박서진과 박현빈, 박주희가 출연하고, 마지막 날인 8일에는 MBN ‘전국스타탄생’ 본선 공개녹화가 펼쳐진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가 관광객에게 가을 바다와 수산물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업인과 상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더 많은 분께 알리기 위해 서울과 여주 등 전국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울진이 정성껏 준비한 축제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아름다운 가을 바다, 넉넉한 인심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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