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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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 잔치집 대성’을 개최한다.
축제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돌잔치와 성인식, 결혼식, 환갑잔치 등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1970~80년대 골목 문화와 잔치 분위기로 재해석한다.
청주향교와 놀꽃마루(옛 충북문화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우암산의 달’과 ‘향유122’, 골목 상점과 카페 등이 축제 무대로 활용된다. 공연·전시, 체험·투어,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서 총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분야에서는 1980년대 결혼식 공간과 결혼 문화를 재현한 ‘온 동네가 하객, 대성예식장’이 열린다. DJ다방을 소재로 추억과 사연을 담은 라이브 밴드 공연 ‘대성동 부루스 골목 다방’, 팝페라와 재즈 공연 ‘우리 인생의 잔치’, 주민 통기타 공연, 관객 참여형 미니 뮤지컬도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골목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대성동 골목 잔치 투어’가 마련됐다. ‘오늘은 돌잔치’에서는 돌잡이, 비석치기, 돌탑 쌓기를 즐길 수 있으며, 잔치상 차림 체험과 잔치 키링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민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골목아트마켓과 아나바다 바자회, 신진작가 기획전, 청주향교 다도와 전통서예 체험도 운영된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프로그램도 축제에 포함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골목을 거닐며 공연과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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