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10:15
Today : 2026.10.29 (목)

신안군과 재단법인 예술섬이 캠핑카 하나로 섬 여행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는 ‘2026 신안 섬카(섬CAR) 시범 사업’을 오는 3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섬카는 ‘섬’과 자동차를 뜻하는 ‘카(Car)’를 결합한 이름으로, 섬 지역 특유의 교통과 숙박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이용방법은 목포역 인근에서 캠핑카를 인수한 뒤 신안의 여러 섬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여행을 마친 뒤 같은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차량에는 캠핑용 탁자와 취사도구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단위 여행객이 낮에는 섬을 둘러보고 밤에는 차량에서 머물 수 있다.
군과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신안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평일 이용객에게는 고속철도(KTX) 요금의 10~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약은 온라인과 전화로 가능하며, 상담 전화 1668-1141을 통해 이용 방법과 세부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시범 운영 기간 수집한 이용객 만족도와 이동 동선, 차량 운영 현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정식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
재단 관계자는 “섬카는 이동과 숙박을 하나로 잇는 신안만의 새로운 여행 방식”이라며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신안을 하룻밤 더 머물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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