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6 10:28
Today : 2026.10.26 (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와 지역 대중교통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가을 지역축제 여행지를 추천했다.
전남 고흥의 유자와 경북 구미의 라면을 주제로 한 축제를 중심으로, 운전 부담 없이 먹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동선을 안내했다.
먼저 고흥에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방문객은 유자밭에서 유자청 만들기와 유자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유자밭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전라선 순천역에서 고흥시티투어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유자축제장과 분청문화박물관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특별코스가 운영된다.
해당 시티투어버스는 하루 56석 규모로 운영되며 성인 요금은 1만원이다. 입장료와 식비는 별도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구미에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라면축제’가 펼쳐진다. 구미에서 생산한 갓 튀긴 라면과 다양한 이색 라면 요리를 맛본 뒤 문화로와 금리단길을 둘러보면 원도심 여행의 재미도 더할 수 있다.
구미라면축제는 기차역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경부선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구미역에서 내려 축제장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KTX 이용객은 김천구미역에서 5000번 버스로 환승해 구미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후 구미역에서 축제장까지 걸어가면 된다.
코레일은 출발 전 행사 일정과 열차 운행시간, 시티투어 예약 여부, 귀가 교통편을 함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지역의 제철 먹거리와 축제를 즐기는 데 기차가 편안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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