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3 16:14
Today : 2026.10.23 (금)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센터에서 23일 ‘하전밥상 밑반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하전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명을 비롯해 수협, 농협, 고창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김영화 과장 등 군 관계자 3명도 함께해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연대회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바지락회무침, 망둥어조림, 따시락장조림, 참외장아찌, 호박조림, 고사리나물, 참외피클, 바지락시래기국, 동치미, 바지락 젓갈무침 등 지역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이 담긴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다.

출품자들은 음식의 조리 방법과 함께 가정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음식 이야기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어촌계가 준비한 바지락국과 제육볶음을 곁들여 주민 공동식사도 이어졌다.
김영화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면 하전만의 고유한 가치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음식 준비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지만, 이웃과 함께 맛보고 나누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성권 하전권역 앵커조직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들어 온 음식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손맛과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해 하전밥상만의 차별화된 식문화 콘텐츠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암 송산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시작해 내동리 쌍무덤까지 이어지는 로컬여행 코스는 가을 들판의 고요함과 고대 마한의 웅장함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평범한 시골길처럼...
전남 화순의 대표 가을 나들이 코스인 고인돌 가을꽃축제가 25일까지 이어진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에 가을꽃과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로...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전남광주 곳곳에서 가을 풍경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컬여행 축제가 이어진다. 도심에서는 광주추억의 충장축제가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
10월 가을꽃 명소로 전남 나주 영산강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영산강 변에 조성된 이곳에서는 분홍빛 코스모스와 노란 황하코스모스, 초록빛 댑싸리정원을 함께 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