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2 10:06
Today : 2026.10.22 (목)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여주의 농특산물과 조선시대 나루 문화를 결합해 낮과 밤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제는 쌀과 고구마 등 여주 농특산물을 조포나루를 통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역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대형 가마솥에서 여주 햅쌀로 만든 비빔밥을 나누는 ‘가마솥 여주쌀 비빔밥’과 초대형 군고구마통을 활용한 ‘군고구마 기네스’가 진행된다.
‘오곡장터’에서는 여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여주쌀 홍보관’도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임금에게 올리던 장면을 재현한 ‘진상 퍼레이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조선 놀이터’, 조선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조선시대 나루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나루난장’과 전통 공연·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야간연희’가 열린다. 여주와 남한강을 소재로 한 방탈출형 공포 체험 ‘여강괴담 조선의 밤’도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연희’는 날짜별로 다른 무대를 꾸민다. 23일에는 쌍용거 줄다리기와 국악·비보이 공연, 불꽃놀이가 결합된 공연이 열리고, 24일에는 바우덕이 줄타기와 전통 낙화놀이가 이어진다. 25일에는 멀티미디어 공연 ‘연분’과 폐막식, 불꽃놀이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라며 “축제가 지역 경제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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