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1 07:59
Today : 2026.10.21 (수)

대구 북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의 방문객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참가 업체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차, 셔틀버스, 주문 시스템, 휴게 공간 등 현장 운영 전반을 보완한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8곳 늘어난 떡볶이 업체 78곳이 참여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15종에서 30종으로 두 배 늘어났고, 식음 공간 좌석은 2800석에서 3300석으로 확대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넓혔다. 시민체육관 내부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뽀기랜드’가 조성되며, 보호자 휴게공간과 수유실도 마련된다.
교통 편의도 강화된다. 북구는 축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주차공간 1000면을 확보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와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지난해 2대에서 4대로 늘어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택시 이용객을 위한 지원도 준비됐다. 방문객이 ‘대구로 택시’ 앱에서 축제장 주변을 도착지로 설정하고 대구로페이로 결제하면 택시요금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북구는 행사 기간 하루 400건, 총 120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먹거리 대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QR 주문 시스템 ‘컴인’도 개선한다. 현장 키오스크는 4대에서 12대로 늘어나며, 방문객은 컴인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 예약, 행사장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환경 관리도 보완한다. 분리수거 시설은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다회용기 수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맡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교통과 주문, 휴식 등 작은 불편까지 줄여 다시 찾고 싶은 떡볶이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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