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23:57
Today : 2026.10.16 (금)

“우리가 함께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5일 군산시 대야면 금반마을과 내상마을에 정성 가득한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이 전해졌다.
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행복거점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푸드 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마을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만든 음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며 마을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이를 배후마을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로컬푸드 기반의 돌봄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민들은 반찬을 함께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이웃들에게 전달할 준비를 했다. 완성된 반찬은 금반마을과 내상마을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으며, 반찬을 전하는 과정에서 이웃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음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음식 준비와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음식을 매개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면서 마을 안에서 이웃을 돌보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내 활동가단체와의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하 고 이를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푸드 아카데미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금반마을과 내상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1~2회차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며, 마을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틔움터 관계자는 “반찬 한 끼를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살피고 서로 정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푸드 아카데미’는 대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시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주최하며 ㈜틔움터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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