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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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알록달록 숲속 가을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두 날 모두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관람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숲을 직접 걷고 탐험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지도와 미션지로 숲속 지정 지점을 찾는 에코티어링(Ecoteering), 단풍을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숲길 트레킹, 주요 지점에서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숲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에코티어링과 숲길 트레킹은 프로그램별 하루 200명 규모로, 사전 예약 100명과 현장 접수 100명으로 나눠 참가자를 받는다.
사계절 문화 행사 기간에만 쓰이는 숲 화폐 '숲'도 활용된다. 방문객은 프로그램 참여로 받은 '숲'을 '숲 점빵'에서 기념품으로 바꾸거나 일부 놀이 체험에 쓸 수 있다.
공연과 가족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첫날인 31일에는 가온마당에서 기타 공연이, 산돌마당에서는 재즈 공연이 열려 가을 숲의 정취를 더한다.
11월 1일에는 가온마당에서 '하하호호 숲속운동회'가 진행된다. 다양한 게임과 협동 미션,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돼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목재문화체험장의 만들기 체험과 숲속어린이도서관 일원의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진주시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가을 숲의 정취 속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알록달록 물든 월아산을 걸으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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