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축제 18일 개막…8개 마을 걷고 체험 즐긴다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6.10.16 13:12
Today : 2026.10.16 (금)

  • 맑음속초17.9℃
  • 구름많음17.3℃
  • 맑음철원16.6℃
  • 구름많음동두천18.7℃
  • 맑음파주17.8℃
  • 맑음대관령12.6℃
  • 구름많음춘천18.3℃
  • 맑음백령도18.2℃
  • 맑음북강릉16.2℃
  • 맑음강릉18.3℃
  • 맑음동해18.1℃
  • 구름많음서울20.5℃
  • 맑음인천19.7℃
  • 맑음원주18.0℃
  • 맑음울릉도18.4℃
  • 맑음수원19.2℃
  • 맑음영월15.9℃
  • 맑음충주16.6℃
  • 맑음서산18.9℃
  • 맑음울진17.7℃
  • 맑음청주22.0℃
  • 맑음대전19.1℃
  • 맑음추풍령16.1℃
  • 맑음안동18.0℃
  • 맑음상주18.0℃
  • 맑음포항21.4℃
  • 맑음군산20.6℃
  • 맑음대구21.4℃
  • 맑음전주20.8℃
  • 맑음울산18.7℃
  • 맑음창원20.1℃
  • 맑음광주19.6℃
  • 구름많음부산20.5℃
  • 맑음통영19.0℃
  • 맑음목포19.7℃
  • 맑음여수19.9℃
  • 흐림흑산도18.3℃
  • 맑음완도17.2℃
  • 맑음고창18.5℃
  • 맑음순천14.1℃
  • 맑음홍성(예)19.3℃
  • 맑음16.4℃
  • 구름많음제주21.2℃
  • 구름많음고산22.2℃
  • 맑음성산19.8℃
  • 맑음서귀포21.8℃
  • 맑음진주15.4℃
  • 맑음강화17.3℃
  • 맑음양평18.1℃
  • 맑음이천17.9℃
  • 구름많음인제15.5℃
  • 맑음홍천16.8℃
  • 맑음태백13.0℃
  • 맑음정선군15.2℃
  • 맑음제천14.5℃
  • 맑음보은16.8℃
  • 맑음천안17.4℃
  • 맑음보령18.1℃
  • 맑음부여19.0℃
  • 맑음금산16.7℃
  • 맑음18.5℃
  • 맑음부안18.1℃
  • 맑음임실15.3℃
  • 맑음정읍18.0℃
  • 맑음남원17.2℃
  • 맑음장수13.6℃
  • 맑음고창군16.7℃
  • 맑음영광군17.4℃
  • 흐림김해시20.3℃
  • 맑음순창군16.6℃
  • 구름많음북창원20.7℃
  • 구름많음양산시19.7℃
  • 맑음보성군15.2℃
  • 맑음강진군15.8℃
  • 맑음장흥15.2℃
  • 맑음해남15.5℃
  • 맑음고흥15.8℃
  • 맑음의령군16.9℃
  • 맑음함양군16.0℃
  • 맑음광양시18.3℃
  • 맑음진도군15.8℃
  • 맑음봉화13.6℃
  • 맑음영주15.3℃
  • 맑음문경16.7℃
  • 맑음청송군15.0℃
  • 맑음영덕17.3℃
  • 맑음의성16.8℃
  • 맑음구미18.0℃
  • 맑음영천19.1℃
  • 흐림경주시17.5℃
  • 맑음거창16.1℃
  • 맑음합천17.5℃
  • 구름많음밀양19.4℃
  • 맑음산청16.7℃
  • 맑음거제16.8℃
  • 맑음남해17.2℃
  • 구름많음19.1℃
기상청 제공
제주밭담축제 18일 개막…8개 마을 걷고 체험 즐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제주밭담축제 18일 개막…8개 마을 걷고 체험 즐긴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을 걷다

제주밭담축제.jpg


제주의 거센 바람을 막고 토양 유실을 줄여온 밭담을 따라 마을을 걷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내 8개 마을에서 ‘2026년 제10회 제주밭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장 중심의 관람형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밭담이 남아 있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걷고 주민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제주시 6개와 서귀포시 2개 마을이 참여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밭담 탐험대’는 마을별 밭담길을 걸으며 농촌 경관과 생활문화를 살펴본다. 탐방 코스는 한림읍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3.3㎞, 한림읍 귀덕1리 영등할망 밭담길 4.0㎞, 애월읍 수산리 물메 밭담길 3.3㎞, 애월읍 어음1리 공세미 밭담길 3.7㎞ 등이다.



이 밖에 구좌읍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 2.5㎞, 구좌읍 평대리 감수굴 밭담길 1.5㎞,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3.2㎞, 성산읍 난산리 난미 밭담길 2.8㎞ 코스도 운영된다. 코스별로 걷는 시간과 난이도가 달라 방문객은 일정과 체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마을마다 밭담길 걷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수산리에서는 요가와 선셋 팜파티, 신풍리에서는 전통 농촌문화 체험이 열린다. 귀덕1리에서는 마을장터와 먹거리,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어음1리에서는 다육이 만들기와 마을 탐방, 평대리에서는 농산물 체험, 난산리에서는 자전거 투어와 귤창고 갤러리 탐방이 이어진다. 동명리에서는 밭담 쌓기와 보물찾기, 밭담 농작물을 활용한 비빔밥 체험도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제주밭담여권’이 발급되며, 마을별 탐방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탐험대 참가 신청은 제주밭담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해설사 동행 없이 자유롭게 밭담길을 걸을 수도 있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오전 11시에는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에서 탐험대 완주 기념행사가 열린다. 주민 동호회 공연과 제주밭담 홍보관, 어린이 보물찾기, 돌담 쌓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는 또한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밭담을 재현한 야외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15일 완공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는 밭담길을 걷고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제주농산물을 맛보는 과정 자체를 축제로 만드는 첫 시도”라며 “제주밭담과 마을, 농업,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주밭담은 농민이 밭에서 나온 돌을 쌓아 만든 경계이자 농업시설이다. 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흙 유실을 막으며, 돌 사이 틈으로 바람이 통하도록 쌓아 강풍에도 견딜 수 있다.



이러한 기능과 경관, 공동체 농업문화를 인정받아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2호로 지정됐고, 2014년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