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6 17:15
Today : 2026.10.07 (수)

나주 에코왕곡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신규 선정됐다.
농촌에 머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이용객에게는 평일 기준 1인당 하루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에코왕곡마을의 농촌형 워케이션 지정에 따라 여행자보험비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농촌형 워케이션 공간은 곡성군 삼기면 러스틱타운에 이어 2곳으로 늘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결합한 말이다.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근무를 마친 뒤에는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휴식을 즐기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근무 형태에 농촌의 자연환경과 지역 체험을 접목한다.
에코왕곡마을은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생태교육과 치유형 농촌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런치 뷔페 식당과 자연경관에 어우러진 복합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으로는 나주배 수확, 수제청 만들기, 목공 등이 마련돼 있다. 업무 외 시간에 농촌의 생활과 먹거리를 접하면서 머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다. 이용 가능 기간은 11월까지이며, 지원 기준은 평일 하루 최대 5만원, 이용 기간은 최대 5일이다. 신청 대상에는 직장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전용 플랫폼 ‘디어먼데이’에 회원가입한 뒤 예약과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참가신청서와 재직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공된 자료에는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의 세부 증빙서류 종류는 명시되지 않았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농촌관광 자원을 활용해 일과 체험, 휴식을 함께하는 체류형 농촌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이용객이 지역에 머물며 관계를 맺는 관광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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