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6 17:15
Today : 2026.10.07 (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가 오는 15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합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들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은 ‘인투 더 뉴 월드(Into the New World)’를 주제로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의 화합과 연대를 음악으로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교향악단과 목포시립교향악단, 카메라타전남 단원들로 구성된 전남광주연합오케스트라단이 오른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 온 연주자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호흡을 맞춘다.
지휘는 콘서트와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백윤학이 맡는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가, 클래식 해설가인 안인모는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한다. 연주에 해설을 더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공연장을 처음 찾는 관객도 작품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손세혁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전한다.
테너 이재식은 가곡 ‘남촌’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들려준다. 관현악과 피아노 협연, 성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 곡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다.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한 음악회의 취지를 담아 통합특별시의 새 출발을 기념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누리집 등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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