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7 22:00
Today : 2026.10.08 (목)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강원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우 먹거리에 야간 공연과 불꽃쇼, 지역 관광을 더해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기는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는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빛나는 맛의 도시 횡성’을 주제로 펼쳐진다. 낮 시간에 집중됐던 프로그램을 저녁까지 확대하고, 축제장 방문이 지역 명소 탐방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7일과 10일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보인다. ‘섬강별빛유등페스타’와 ‘횡성나이트 1988’ 등도 마련해 한우를 맛본 뒤 밤까지 공연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먹거리 공간의 중심은 축협·농협·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하는 ‘횡성한우구이터’다. 방문객이 고기를 직접 고른 뒤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우판매장에서는 다양한 부위와 부산물을 판매하며, ‘맛마당 푸드존’과 ‘로컬팜 마켓’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공연과 체험은 세대별로 구성했다. ‘우(牛)아한 뮤직페스타’가 매일 열리고, 7080 시대를 재현한 ‘타임슬립 레트로거리’에서는 공연과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 키즈파크와 버스킹, 가을꽃과 조형물을 활용한 ‘우화(牛花)정원’, 막걸리 빚기 체험도 운영한다.
축제장 밖 관광을 위한 정보와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횡성루지체험장과 호수길, 한우체험관, 안흥찐빵마을 등을 소개해 먹거리와 공연 관람 이후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지역 상인과 농가, 기업도 참여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지난해 축제 방문객은 32만6617명으로, 당초 목표였던 30만 명을 웃돌았다. 올해는 야간 콘텐츠와 관광 연계가 실제 체류와 소비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김대중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횡성한우의 맛에 공연과 체험, 야간 콘텐츠를 더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까지 함께 경험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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