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5 22:25
Today : 2026.10.06 (화)

여수 진남관과 주변 역사·문화 공간을 밤에 둘러보는 ‘2026 여수 국가유산 야행’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관람객이 수군 역할을 맡아 역사 속 인물을 만나고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진남관 일원에서 ‘2026 여수 국가유산 야행, 여수 진남관의 밤은 계속된다’를 개최한다. 운영 시간은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낮과는 다른 시간대에 지역 국가유산을 살펴보고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야간 행사다.
여수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보 여수 진남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한다. ‘7夜(야) 테마’를 바탕으로 관람과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수의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올해 참여형 콘텐츠로는 ‘스토리텔링 야로 스탬프 투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수군이 되어 ‘출정명령서’를 받은 뒤 행사 거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장소를 둘러보는 과정에 역할과 이야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진남관과 전라좌수영 동헌 완경루 터, 매영정, 고소대 등을 포함한 8개 거점을 연결한다. 참가자들은 각 거점을 돌며 역사 속 인물을 만나 미션을 수행한다. 개별 유산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여러 역사 공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접하도록 마련했다.
진남관 중심의 관람 프로그램과 주변 거점을 잇는 스탬프 투어는 이번 야행의 주요 구성이다. 관람객이 직접 이동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역사 탐방에 참여 요소를 더한다.
행사는 나흘 동안 같은 시간대에 운영되지만, 제공된 안내에는 개별 공연과 체험의 세부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스탬프 투어의 접수 방법과 참가비, 전체 거점 목록도 명시되지 않아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추가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야행은 진남관과 주변 역사 공간을 연계해 여수의 국가유산을 야간 문화 콘텐츠로 소개하는 자리다. 역사 장소를 배경으로 관람과 이야기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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