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4 22:05
Today : 2026.10.05 (월)

전남광주 순천시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원도심에서 ‘2026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축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린다.
순천시는 ‘거리 위의 미식, 골목 속의 예술’을 주제로 축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미나리와 초록색을 결합한 ‘미나리 그린’을 올해 콘셉트로 내세운다.
시는 푸드마켓 운영자 모집과 전문가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운영자들은 총 세 차례 심사를 통해 메뉴 구성과 맛,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축제장에서 선보일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식 프로그램으로는 ‘흑백요리사’에서 ‘이모카세 1호’로 알려진 김미령 셰프의 ‘순천 한 상’ 라이브 쿠킹쇼가 마련된다. 지역 식재료를 음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현장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로컬 티하우스가 운영하는 ‘길 위의 티타임’과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푸드마켓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뿐 아니라 차와 요리 시연, 체험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트마켓 역시 운영자 심사와 선정을 마쳤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운영 안내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운영을 준비했다. 먹거리와 예술 콘텐츠를 원도심 거리에서 함께 만나는 방식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캔버스 드로윙월과 컬러헌팅월을 설치해 관람객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곳곳에 배치하는 오브제는 전시물과 포토존 역할을 겸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참여가 축제의 10년을 이끌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아 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것은 지역 상권과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 축제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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