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4 22:05
Today : 2026.10.05 (월)

전남 완도군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주요 섬 관광지에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개최한다.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섬 탐방과 먹거리,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완도군은 ‘가을에 물들었섬, 완도에 반했섬’을 주제로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 지역 섬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인 ‘아직 안 가봤섬?’은 스마트 전자 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다. 완도의 주요 관광지 15곳 가운데 5곳 이상을 방문하고 완주 인증서를 받으면 3만 원 상당의 전복을 증정한다. 섬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에 특산품 혜택을 더한 방식이다.
걷기와 자연 감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파랑길 86~88코스를 걷는 ‘가을에 걸었섬!’, 완도수목원 ‘그린 숲 페스티벌’, ‘청산도 은하수 만나기’, ‘보길도 세연정에서 머무르기’, 생일도의 ‘가을 선물’ 등이 준비돼 있다.
해변공원 행사장에서는 활전복과 전복 가공식품, 광어,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전복 시식·판매관에서는 시식과 함께 깜짝 경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파·유자 등 농특산품 마켓과 플리마켓에서는 청년 공동체와 소상공인이 만든 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참여형 행사로는 가을해변 독서 문화 축제, 완도 아일랜드 퀴즈 여행, 퍼팅 챌린지, 노래 경연, ‘전복 먹은 해양이를 잡아라!’, 가을 섬 여행 SNS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9일에는 ‘버블 팡팡 가을 섬 매직 쇼’와 지역 초중고 학생 동아리·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가을 섬 로컬 웨이브’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개막 축하 쇼가 이어진다.
10일 ‘가을 섬 낭만 콘서트’에는 길구, 김길중, 레이나, 조용준, FCD 무용단,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 등이 출연한다. 해변공원 행사와 섬별 프로그램을 연계해 완도의 가을 풍경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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