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3 15:55
Today : 2026.10.04 (일)

‘2026 강릉합창대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강릉아트센터와 강릉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지역 19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실내 공연과 야외 버스킹을 함께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릉시는 1일 강릉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올해 축제의 개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청소년 중심이었던 참여 범위를 성인합창단까지 넓혀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6팀과 성인합창단 13팀이 참여한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지역 합창단의 팀별 공연이 이어진다. 강릉시립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다양한 합창음악을 들려준다. 관람객은 한자리에서 지역 합창단들의 공연을 만나며 세대별로 다른 합창의 매력을 접할 수 있다.
올해는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무대를 마련한다. 10월 9일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제2회 강릉빵축제와 연계한다. 빵축제를 찾은 방문객이 합창 공연도 함께 즐기도록 두 행사를 연결했다.
이번 합창대축제는 순위를 가리는 경쟁이나 경연보다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합창단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릉시는 공연장과 지역 축제를 잇는 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합창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별 세부 일정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합창단까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한 합창축제로 마련했다”며 “공연장과 오죽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합창의 즐거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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