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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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대에서 대표 공연과 시민 참여 퍼레이드, 해바라기등이 만개한 가을꽃 정원을 선보인다.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을 소재로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주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미르섬 꽃밭 조성을 마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이후 조성한 꽃밭에는 빅스타 코스모스 15만 본, 빈센트 해바라기 5만 본, 국화 4만 본 등 총 24만 본의 가을꽃이 만개했다.
미르섬에서는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공연과 함께 가을꽃을 둘러볼 수 있어 역사문화 관람과 계절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대표 공연 ‘웅진판타지아’는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총 6회 열린다.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40여 명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백제 문명의 성장과 시련, 해상대국의 희망을 몸짓과 영상으로 표현하며 웅진백제의 이야기를 전한다.
‘웅진성 퍼레이드’는 10월 4일 오후 3시 중동사거리에서 출발해 연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 유학생들이 참여해 지역별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무대 공연과는 다른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공산성에서는 야간 실경공연 ‘접·경 : 왕비가 건넌 밤’이 펼쳐진다.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10월 4일과 5일 성안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사 없는 무용극 형식으로 구성해 움직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가을꽃 정원과 함께 공주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웅진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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