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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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10월 1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개막한다.
닷새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전통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 먹거리 등 6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사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행사부터 야간 볼거리까지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농경문화 체험에는 벼 수확, 새끼 꼬기, 가마니 짜기 등이 포함된다. 아궁이에서 쌀밥을 짓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쌀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옛 생활방식을 접할 수 있다.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손을 움직이며 전통 농경문화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연날리기와 줄다리기 대회도 열린다. 도롱이 워터 터널과 넝쿨 터널 지나가기 등은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벼 수확과 전통 생활도구 만들기, 놀이를 함께 마련해 농경문화의 여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전통예술과 대중 참여 행사를 함께 선보인다.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줄타기, 세계 민속 예술대전이 열리며, 다문화 가요제와 청소년가요제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거리공연과 판타지 멀티미디어 쇼 등 다양한 형식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쥐불놀이와 횃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낮 시간의 농경문화 체험과는 다른 분위기에서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체험과 공연, 야간 행사 가운데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공간에는 김제를 대표하는 음식점들이 참여하는 맛집장터가 들어선다. 야시장과 세계 쌀음식 테마거리도 운영해 지역 음식과 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드론스포츠 상설체험장, 사륜오토바이 경기장도 마련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프로그램과 넉넉한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로 구성했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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