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8 16:27
Today : 2026.09.18 (금)

전남 나주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영산강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역사·문화·생태·농업·미식을 결합하고, 공연과 가족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 정원 콘텐츠를 확대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한다.
개막일인 7일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나주 출신 장화황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왕건과 장화황후’가 무대에 오른다.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하며,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박지현·홍지민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8일에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무대, 나주시립합창단의 ‘아랑사 아비사-앙암바위의 전설’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조권·마이클리·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마틱쇼’가 마련된다.
9일에는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하는 나주목사 행차 행렬과 천연염색 패션쇼가 열리며, 호미들·기리보이·위시스가 출연하는 ‘영산강 리버웨이브 워터쇼’가 밤 무대를 채운다.
10일에는 핑크퐁 싱어롱쇼와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이 함께하는 ‘영산강에서 맛나는 푸드 오케스트라’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나주평야 쌀과 지역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밤에는 포레스텔라,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이호철이 출연하는 ‘문라이트 심포니’가 영산강 야간경관과 어우러진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티니핑 싱어롱쇼, 영산강 댄스 경연대회, 가족 마술 콘서트,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극 ‘댕기머리’가 이어진다. 성리와 김연자가 출연하는 폐막공연 ‘강변연가’와 불꽃쇼를 끝으로 닷새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시민정원 20개 작품 전시와 가족정원 만들기, 공예 체험, 정원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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