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13 12:05
Today : 2026.09.13 (일)

경기 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양주나리농원 일원에서 ‘2026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를 연다.
‘천일홍에 물드는 양주의 가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일홍을 비롯한 가을꽃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마켓을 함께 즐기는 4주간의 가을 축제다.
올해 축제는 꽃밭과 행사장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별도의 무대나 체험 장소를 찾아 이동하지 않아도 천일홍 꽃밭을 거닐며 공연과 체험, 마켓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꽃을 감상하는 관람형 행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축제 동선을 꾸렸다.
메인 행사는 개막일인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버블매직쇼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공연,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축제장에 마련된다. 축제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꽃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가족·연인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마켓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마켓 부스는 9월 26~27일, 10월 3~5일, 10월 10~11일, 10월 17~18일 등 모두 4회차로 나눠 열린다.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 학교, 사회단체 등이 꽃과 가족 체험을 주제로 참여해 축제의 현장성을 더한다.
축제와 연계한 ‘양주 천일홍 가을 페스타 마라톤’은 10월 5일 오전 8시 양주나리농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하프, 10㎞, 5㎞, 3㎞ 걷기 종목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천일홍 꽃밭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달릴 수 있다.
양주나리농원은 9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가을 개장한다. 양주시는 꽃 관람과 공연·체험, 마라톤을 연계해 가을철 나들이객에게 체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와 마라톤의 세부 일정, 참가 신청 등은 각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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