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9.08 14:46
Today : 2026.09.08 (화)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묶은 가을 여행지 18선을 소개했다.
단풍과 가을꽃, 야간 경관, 가족 체험, 캠핑, 역사·문학 명소까지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도는 자연 경관과 지역 축제를 결합해 추석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가을꽃을 중심으로 한 사진 명소로는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 의령 기강리치꽃축제장, 양산 황산공원,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이 꼽혔다. 거창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를 배경으로 한 ‘감악산 꽃별여행’이 열린다. 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서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 등을 즐길 수 있는 기강리치꽃축제가 개최된다.
야간 관광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표 행사다. 진주 남강과 진주성을 중심으로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는 7만여 개 유등이 수변 경관을 밝힌다.
유등 전시를 비롯해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사랑다리 체험, 문화공연과 지역 먹거리 행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체험 여행지로는 고성 당항포관광지의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외계인대축제가 추천됐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공룡 퍼레이드와 로봇공룡 공연, 화석 발굴 등 공룡을 소재로 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려 약초 족욕, 한방 체험, 약선 음식 등 지리산 자락의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단풍과 역사·인문 여행을 즐기려는 방문객에게는 사천 다솔사, 함안 입곡군립공원, 함양 상림공원이 제시됐다. 다솔사는 1500여 년 역사의 사찰과 단풍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입곡군립공원은 저수지와 출렁다리 산책로를 따라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함양 상림공원은 꽃무릇과 단풍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창녕 남지개비리길은 낙동강 벼랑을 따라 이어진 국가유산 명승이며, 하동 최참판댁은 박경리 장편소설 ‘토지’의 무대로 황금빛 들녘과 문학적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캠핑 여행지로는 통영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오토캠핑장, 거제 산달바다캠핑장, 남해 힐링숲타운이 포함됐다.
경남도는 축제와 관광지별 일정·운영 시간·입장료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경남관광길잡이’와 ‘경남축제다모아’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강진에서 초록이 짙은 자연 속을 천천히 걷고 싶다면 백운동정원이 여행코스로 꼽힌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 자락에 자리한 백운동정원은 계곡과 숲, 바위, 연못, 누정...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광양 실내 여행지가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자리한 광양 와인동굴이다. 이색적인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
광주 서구 화정동 골목에 자리한 노포 삼겹살집이 오랜 단골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화정로138번길에 위치한 '수정식육식당'은 오후 4시부터 문을 여는 솥뚜껑 삼겹살집...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자리한 내소사가 무더위를 피할 로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만드는 그늘길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폭염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