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30 10:34
Today : 2026.08.30 (일)

경기 수원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행궁동 일원에서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궁에서 재즈로 물들게'를 주제로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을 비롯해 화서문 앞, 행리단길, 미술관 로비, 장안문 일원 등 총 8개 장소에서 펼쳐진다. 메인무대 공연과 거점무대 7개소 공연, 마칭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관람은 무료다.
첫날인 내달 4일에는 오후 7시부터 김주현밴드와 윤덕현밴드가 개막 무대를 연다. 이어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BMK재즈밴드, 김순영재즈밴드, 131 재즈오케스트라 등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하루 종일 재즈 선율을 들려준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쏘왓놀라, 결(GYEOL) 등의 공연에 이어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 본선 무대인 '프린지 나이트'가 오후 6시부터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4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서 경합을 벌인다. 본선에 오른 팀에는 팀당 50만 원의 공연료가 지급되며, 최종 선발되는 1팀에는 공연료 100만 원과 함께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징 스타 콘테스트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1차 합격팀은 지난 14일 개별 통지와 시청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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