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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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에서 70개 명소가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민이 직접 전국의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여행 전문가 100인이 고른 100개 여행 주제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해 주제별 명소 100곳씩, 총 1만 곳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를 발굴했다. 밀양시는 체험, 문화·예술·전통, 라이프스타일, K-콘텐츠, 미식, 건축, 자연·생태, 여행 취향 등 폭넓은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밀양의 대표 자연 관광지인 얼음골은 K-미스테리 여행지, 숲속의 에어컨·계곡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색 지질명소 분야에서도 8위에 오르며 자연·생태와 이색 체험을 아우르는 명소로 주목받았다.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명소도 다수 배출됐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연구실 분야 2위, 금시당 유원지는 스토리 가득한 노거수 분야 3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양림간 제방길은 자전거 타기 좋은 길 분야 4위, 밀양돼지국밥은 국밥·해장국 분야 4위, 표충사는 시간이 머무는 곳·100년 헤리티지 숙박 분야 5위, 영남루는 계단 끝까지 가보기 분야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려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체험, 먹거리 분야에서 두루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밀양의 대표 명소들이 하나의 여행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중복 선정됐다는 점이다. 위양지는 한국의 정원, 특별한 수변 풍경, 멍 때리기 좋은 곳, 피드에 올릴 그 순간, 현지인 즐겨찾기 등 힐링과 감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루 역시 K-단청, K-미스테리 여행지, 심쿵 뷰 등 문화재적 가치와 감성적 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밀양시는 이번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 관광코스와 각종 이벤트, 온라인 홍보콘텐츠 등을 연계해 실제 관광객 방문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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