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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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고산문화공원 일원에서 제36회 나라꽃 무궁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완주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축제는 '나라꽃의 품격, 무궁화특별시 완주'를 구호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주민이 선보이는 줌바와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에 이어 어린이 취타대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개막식 무대를 채운다.
축제장에서는 방문객에게 무궁화 화분 400본을 무료로 나눠주고,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우수 분화 68본을 전시한다. 그동안 완주 무궁화축제가 180여 품종의 무궁화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무궁화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무궁화 볼펜 꾸미기, 페이스페인팅이 마련되며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 등 추억의 보물찾기 게임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한다.
부대행사로는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참여하는 무궁화 그림대회가 열린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워터풀과 워터슬라이드, 시랑천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축제 전날인 28일과 당일인 29일에는 축제 장소인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토캠핑장은 81면과 카라반 8대 규모로 운영돼 축제와 캠핑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에게 알맞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나라꽃 무궁화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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