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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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인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266만명을 넘어섰다.
시에 따르면 2016년 개장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총 266만8620명으로 집계됐다.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철교 위를 달리는 전동 레일바이크,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를 활용한 와인동굴, AR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디케이브 등이 꾸준한 관광객 유치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동 레일바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탁 트인 낙동강과 철교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김해를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낙동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레일바이크를 도입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리기도 했다.
기존 와인동굴에 AR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새롭게 선보인 디케이브는 올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약 14도에서 16도로 유지되는 데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와 포토존을 갖춰 가족 단위와 젊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2024년 8월 44억원을 투입해 기존 와인동굴의 200미터 구간에 영상미디어와 디지털 체험콘텐츠를 더해 디케이브를 조성한 바 있다.
여름철 방문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방문객은 1만7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퍼센트 증가했으며 최근 4년 중 가장 많은 7월 방문객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방문객도 12만51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퍼센트, 2024년과 비교하면 43.8퍼센트 늘어난 수치로, 방문객 증가세가 올해 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에는 4만797명이 방문해 개장 이래 최다 월간 이용객을 기록하는 등 여름 휴가철에 높은 수요를 보인 만큼, 올해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레일바이크와 시원한 디케이브를 함께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팀장은 지난 10년간 26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레일바이크, 시원한 디케이브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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