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8.10 13:02
Today : 2026.08.10 (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8월 이달의 전통주로 여수 황칠본가의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는 100퍼센트 국내산 쌀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황칠을 원료로 사용해 세 번의 덧술 과정을 거쳐 빚은 삼양주 방식의 생막걸리다.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 전통 양조법으로 빚어 일반 막걸리보다 진하고 묵직한 맛과 황칠 특유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마실수록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차갑게 냉장해 탄산수와 함께 마시면 청량감과 깔끔한 목넘김이 더욱 살아나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이 막걸리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즉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2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황칠본가는 전라남도 도지사품질인증과 무농약인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첨가물 없이 쌀로 세 차례 발효시키는 삼양주 방식이 특징으로 꼽힌다. 최영자 황칠본가 대표는 전통 양조기술과 계승 가치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의 대한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상미 전남광주특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양조기술이 만나 완성한 섬달천9도 생황칠막걸리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담아낸 전통주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우리술을 접하도록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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