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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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전국 광역·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강원문화재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속초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65개 문화재단 임직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기관들은 지역문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출범 이후 처음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 내 의미도 크다.
'설악에서 피어난 문화의 빛, 동해로 번지다'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페스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개방형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전국 지역문화재단 우수사례 전시 및 시상, 지식공유포럼, 강원관 및 특별관 운영, 문화동행 버스킹, 문화예술투어, 지역상생 프리마켓, 지역상생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40개 재단의 사업이 소개되며, 정책 포럼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저녁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7월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테너 김현준의 사회로 BnS지휘자합창단 전야제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 날인 9일 같은 시간에는 강원영상위원회와 함께 준비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특별상영이 이어진다. 10일에는 개그맨 윤형빈·김지호·이종훈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게임' 공연이 열리며, 11일 오후 6시에는 최정원·서범석·아리엘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서트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165개 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인이 속초에 모여 지역문화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속초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재단 간 상생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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