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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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박물관은 오윤종 작가 초대전 '바람이 분다'를 오는 28일까지 대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대자연과 무한한 시공간을 자신의 세계관이 투영된 세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하다. 공간과 선의 미묘한 움직임에 집중한 다양한 화면 구성과 여러 번의 붓질로 쌓아 올린 이미지들의 조화로운 배치는 숨과 바람의 자리를 구현한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경외심과 외로움의 감정을 강렬한 색채로 풀어내며, 고요히 부유하던 세상이 불어오는 바람에 섞이고 순환되는 과정을 동적이고 유연한 선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원형이나 오면체 등 입체적인 모양과 7m가 넘는 초대형의 캔버스에서 잔잔한 바람과 휘감아 돌듯 펼쳐지는 색채의 파노라마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조용히 흘러가는 일상의 시간 속에서 미세한 바람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자연의 섭리와 감정의 물결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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