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04 14:56
Today : 2026.07.05 (일)

전남 목포시는 노후화된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을 개선하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마무리하고 8월 말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탑과 접속교, 난간 등에 설치된 노후 투광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프로그래밍 기반의 조명 연출 기법을 도입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야간경관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당초 미디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설치에 무게를 두고 추진했지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안전상 이유로 협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최종 통보하면서 사업 규모를 축소·변경했다.
2012년 개통된 목포대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조명 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연출의 단조로움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조명의 밝기와 연출 프로그램, 운영시간 등을 점검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목포의 야간경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목포대교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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