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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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힐링 관광·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팔공산 갓바위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남매지, 반곡지, 자인계정숲인 '경산 5경'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산시는 매년 관광지 현지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테마별 축제 이벤트로 관광 홍보에 힘쓰고 있다.
1경인 팔공산 갓바위는 팔공산 관봉에 위치한 높이 약 6m의 석조여래좌불(보물 제431호)이다. 머리 위에 자연판석을 쓰고 있어 '갓바위부처'라고도 불리며, 정성을 다해 예불을 드리면 한 가지 소원은 이뤄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시는 매년 9월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 축제를 연다.
2경은 원효·설총·일연의 업적과 정신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2015년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다. 면적 26만㎡ 규모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매년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다. 레일썰매장, 국제클라이밍장, VR체험관, 국궁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췄다.
3경은 도심 호수공원인 남매지다. 길이 2.4km의 수변산책로가 있어 운동과 휴식, 자연관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꼽힌다. 음악에 맞춰 물을 쏘아 올리는 음악분수가 설치돼 있으며, 고사분수는 최대 높이 60m에 달한다. 연꽃식물원과 수상광장, 물놀이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4경인 반곡지는 300년 수령의 버드나무들이 늘어서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는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013년 안전행정부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매년 4월 복사꽃이 만개할 때 반곡지 복사꽃 걷기대회가 열리며, 허삼관·구르미 그린 달빛 등 16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5경은 나무 군락지인 자인계정숲이다. 굴참나무와 이팝나무, 참느릅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며, 9세기 전후 왜구를 물리친 한 장군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매년 6월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가 열려 호장행렬과 여원무, 팔광대 등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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