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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7.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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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열흘간 '노란 섬'으로 변신…2026 신안 섬 홍도원추리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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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내달 10일부터 열흘간 '노란 섬'으로 변신…2026 신안 섬 홍도원추리축제 개막


신안 홍도원추리축제.jpg


전남 신안군이 '2026 섬 홍도원추리축제'를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홍도원추리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원추리 만개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섬 전체가 샛노란 꽃물결로 뒤덮이는 이색 생태 경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홍도는 '붉은 섬'이라는 이름과 달리 여름이면 섬 전역이 원추리꽃으로 가득 찬다. 홍도 원추리는 육지 품종보다 꽃 크기가 크고 색상이 선명해 식물도감에 등재된 고유 품종으로, 관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를 품고 있으며,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천연보호구역이기도 하다. 바다와 기암절벽, 군락을 이룬 원추리꽃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박물관'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형 행사로 꾸려진다. 해풍과 여름비가 더해진 자연환경 속에서 원추리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섬 전역이 하나의 정원처럼 펼쳐진 공간에서 탐방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도 10경과 원추리 군락이 어우러진 절경은 축제 기간 중 가장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 생태 관광지로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도는 목포항에서 쾌속선으로 약 2시간 거리로,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에 따라 선편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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